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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4·19혁명 봉사상 수상

‘4·19, 그 눈부시게 푸른 자유의 눈동자여’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19.04.20l수정2019.04.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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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사〉4·19선교회)는 4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공동 주최로 4·19혁명 제59주년 기념, 3·1운동100주년기념 제37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이날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소강석 목사 수상 소감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소강석 목사(중앙)

「세월의 강물이 흘렀지만 우리가 어떻게 4·19정신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4·19가 없었다면 국민의 손으로 정부를 선택하고 대통령을 뽑을 수 없었을 것이다. 저는 4·19 세대는 아니지만 그 숭고한 뜻을 알기에 지금까지 섬겨왔다.

▲ 소강석 목사(중앙)

또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가 된 4·19역사를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한 사역도 지원하고 있다. 부족한 자에게 귀한 상을 주신 김영진 장로, 박해용 장로님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꽃을 피우도록 미력이나마 힘쓰겠다.」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인) 4·19혁명 헌시

「‘4·19, 그 눈부시게 푸른 자유의 눈동자여’

4월의 서울, 그 검푸른 하늘 아래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남산을 휘몰아치는 바람이

어머니의 하얀 옷깃처럼 나풀거릴 때

이름 없는 들풀들도 고개를 숙이고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별들도 강물 위로 몸을 던지며 눈을 감았습니다.

그 날, 4·19의 붉은 피 얼룩진 민주화의 깃발이여

당시 독재 정부는 자유와 민주의 팔을 묶고 목을 죄었지만

▲ 소강석 목사(우측)

4.·19 혁명은 검은 군홧발에도 굴하지 않는

민주와 자유를 향한 인권 운동의 함성이었으며

고독한 새벽별의 피눈물과 처절한 절규로

▲ 소강석 목사(우측)

독재의 성벽을 무너뜨렸던 타오르는 민주의 혼이었습니다.

그 민주화의 횃불은 민족의 가슴마다 들불로 번지고

조국 근대화와 자유 민주주의의 향기로운 꽃이 필 때 까지

▲ 소강석 목사(우측)

자유와 인권, 민주화의 정신적 보고요, 폭풍의 진원지가 되었으며

급기야 4·19의 정신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불쏘시개가 되고

▲ 소강석 목사(우측)

그 불멸의 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만발하게 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주의 혼과 정신이 점점 잊혀져가는 시류 속에

▲ 소강석 목사(우측 두 번째)

4·19의 그 위대한 세계사적 감동 드라마의 유산이

흙무더기 속에 버려진 누더기 고서로 묻혀져가던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 소강석 목사(맨 우측)

그 해 4월의 슬프고도 찬란한 기록들을 모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게 되었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역사요, 섭리의 손길이 아니리오.

▲ 소강석 목사(좌측 두 번째)

눈부신 4·19의 정신이 함양되고

민주화의 물결이 도저한 강물로 흐르고 흘러

국민의 가슴 속에 푸르게 파도치고 엄몰하며

그 핏빛 자유와 민주의 혼이 기억되고 계승되어

이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꽃길을 여는 홀씨로 흩날리게 되었으니

주여, 이제 영원히 꺼지지 않은 자유와 민주의 횃불

▲ 서울드림싱어즈&콰이어의 찬양

4·19의 그 찬란했던 기록들이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등불을 밝히게 하소서

역사의 대지 위에 어둠을 밝히는 붉은 새벽 햇살이요

유엔의 불멸의 서판에 타오르는 불꽃으로 새겨지게 하소서

4·19여, 눈부시게 푸른 자유의 함성이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사에 찬란하게 빛날 민주의 꽃이여

▲ 문희상 국회의장 격려사

우리의 가슴에서 불멸의 빛으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역사의 어둠을 밝히는 자유의 새벽별이여

아직도 광야의 수풀 속에서 아침을 기다리는

4월의 붉은 심장, 그 눈물 젖은 눈동자여.」

준비위원장 박해용 장로(〈사〉4·19선교회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회장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국회의원, 상임고문)의 개회사, 김덕룡 수석부의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개회기도, 송태홍 장로(부회장)장로와 김광흠 회장(4·19혁명유네스코등재위 상임운영위원)의 성경봉독, 서울드림싱어즈&콰이어의 찬양, 권태진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군포제일교회)의 설교(출애굽기 17:10~13, 마가복음 14:34~38, ‘승리의 근원을 알라’),

박광온 국회의원(3·1운동유네스코등재위이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김홍석 목사(고려대학교기독교우회 사무총장, 미 훼이스기독대학·신학대학원 아시아 총장)·조재영 회장(4·19선교회계승세대 대표)의 특별기도,

배회원 장로(〈사〉4·19선교회 부회장)의 공동기도,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 대독, 문희상 국회의장의 격려사(영상 메시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에 대한 제7회 4.19혁명 봉사상 수여(진행:김영진 대회장, 박해용 준비위원장, 장충식 단국대학교 이사장),

마리아중창단(군포제일교회)의 특송, 헌금, 드려진 헌금 전액을 강원도 산불 재해지역에 돕기로 했다. 4·19의 노래(지휘:김경진 장로/4.19민주혁명회) 제창, 조양현 목사(〈사〉4·19선교회 지도목사)의 조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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