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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하나님이 생각하는 사람

임창일 목사/서경노회 증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총신대 신학과 교수·강화반석기도원장 논설위원/임창일 목사l승인2019.07.14l수정2019.07.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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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하나님은 보고, 듣고, 생각함이 사람과 다르다. 사람은 외모를, 하나님은 중심을 본다(행 13:22; 삼상 16:7).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한다(민 14:28; 겔 36:37). 하나님과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사 55:6-9).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세운 그 언약을 기억했다(출 2:24,25).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와 생각보다 넘치도록 준다(엡 3:20; 창 25:19-26).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생각한다(약 1:6; 빌 4:6; 막 11:23,24). 히스기야는 기도로 15년을 더 살았고(사 38:1-8; 대하 32:24-26), 아사는 의사만 찾다 죽었다(대하 16:12-14). 하나님을 찾아 구해야 산다(시 146:1-5; 암 5:4-6; 욜 2:12-14). 하나님이 생각했던 기도의 사람들을 살펴보자!

1. 아브라함.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창 19:29).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계획을 듣자 조카 롯을 구하려고 간구했다. 아브라함이 의인의 수를 50명부터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까지 깎아가며 의인과 악인을 동시에 멸하심이 불가함을 아뢰자 하나님이 응답했다.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 18:32). 아브라함의 평생소원은 “상속자”를 얻는 것이고, 조카 롯은 상속자 영순위였다. 결국 소돔성은 의인 10명이 없어 멸망했지만, 하나님은 기도하던 아브라함을 생각하여 소돔성의 멸망 중에도 조카 롯을 살려줬다.

2. 라헬.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창 30:22).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만 생각한다. 미모의 라헬은 기도하던 언니 레아와 달리 계책을 썼다(창 30:1-8). 마침내 라헬이 계책을 멈추고 기도하자 하나님이 그녀를 생각했다.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란 약속을 지켰다(민 14:28).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창 30:22-24). 하나님은 예쁜 라헬보다 기도하는 라헬을 생각했다. 하나님 앞에 라헬의 미인계가 통하지 않았다.

3. 요셉. 사람은 간청을 잊어버리지만, 하나님은 기억한다. 요셉은 감옥에서 바로의 두 관원장의 꿈을 해몽했다. 그의 해몽처럼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처형당했다.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기를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창 40:23). 요셉은 기약 없는 옥중에서 낙심했겠지만, 하나님은 2년 후 바로 왕의 꿈을 통해 그의 인생에 개입했다(창 41:1-8). 하나님은 요셉을 잊어버린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생각하도록 역사했다. 마침내 요셉은 30세에 바로의 꿈을 해몽하여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의 도움으로 출옥했다면, 누구의 종이 되었겠는가? 언약의 하나님은 종살이와 감옥살이에도 항상 요셉을 생각하고 함께 했다(창 39:2,3,21-23; 41:9-16).

4. 한나. 그녀는 불임으로 통곡하며 서원했다.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 1:10,11). 하나님은 남편과 동침하던 그녀를 생각함으로 응답했다.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삼상 1:19). 한나는 하나님의 주권을 체험하고 간증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7). 그녀는 하나님께 서원을 갚았고(전 5:4-6), 하나님은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여 위로했다(삼상 1:24-28; 2:20,21). 하나님이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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