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0.22 화 21:21

[소강석 칼럼] 김종준 총회장 취임 축시

‘타오르는 투혼, 꿈과 사랑의 이름이여!’ 소강석 목사l승인2019.10.12l수정2019.10.14 23:4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詩人,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타오르는 투혼, 꿈과 사랑의 이름이여!’

남도의 가장자리 무안의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지만

남해의 태양을 향하여 작은 손을 내밀던 한 소년

그가 억새밭에 홀로 서서 바람의 노래를 듣고 있을 때

작은 가슴에 노을빛 십자가가 새겨졌고

그 십자가 하나 가슴에 품고 홀로 서울로 상경하여

시련의 폭풍에 맞서고 거센 눈보라를 헤치며

처참한 홀로서기에 도전하였거니
 

아, 풍운아 소년 김종준!

혹독한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오직 붉은 십자가 붙잡고

흐르는 눈물을 입으로 삼키면서 오뚝이처럼 오롯이 서서

사당동의 선지동산에 문을 두드린 후

침체와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선 한국교회의 비탈길에서

한국어린이선교회라는 눈부신 꽃을 피우며

미래의 영토에 꽃씨를 뿌리는 꽃동산의 목회자로 우뚝 서

한국교회 장자교단의 총회장이 되었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의 손길이 아니리오!

▲ 詩人,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눈물의 거인, 김종준 총회장님이여!

님은 새벽이슬에 젖은 차가운 돌멩이 하나도 버리지 않고

들꽃의 가슴으로 쓰러진 풀잎의 상처까지도 품어왔으니

당신은 연약한 자 같으나 강한 자요

눈물의 선지 예레미야 같으나 꿈꾸는 이사야의 심장을 지녔지요
 

주여, 김종준 총회장님의 취임예배와 함께

다시 한국교회가 통합과 부흥의 새 시대를 열게 하시고

그 은혜가 다음 세대 부흥의 푸른 장강으로 흘러가게 하소서

분열과 갈등의 전쟁터가 용서와 화해의 꽃동산이 되게 하소서

오늘 임직을 받으시는 꽃동산의 중직자들도

김종준 총회장님 더 지근에서 사역하게 되었으니

이제 김종준 총회장님과 함께 꽃동산 예수의 향기를

한국교회로 확대하고 세계교회로 흩날리게 하소서!
 

아, 깊은 밤은 동녘의 여명으로 사라지나니

김종준 총회장님이여! 그 붉은 심장이여, 뜨거운 눈물이여

우리의 잠든 창문을 두드리는 님의 새벽 발걸음 소리여

우리 총회의 봄의 서판에 성령의 불꽃으로 새겨질 타오르는 투혼이여

별빛처럼 빛나게 될 꿈과 사랑, 그대 이름이여!

소강석 목사  합동헤럴드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인본  |  kuinbon@daum.net  |  등록번호 : 서울 아03494  |  등록일자 : 2014.12.22.  |  사업자등록번호: 197-18-00162
사업자계좌 : 신한은행 110-453-110726 (예금주 : 구인본합동헤럴드)  |   우)01800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6  |  대표전화 : 02-975-3900
합동헤럴드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합동헤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