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S 감경철 회장,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정성진 목사(좌측부터)

(사)미래목회포럼(대표:오정호 목사)은 7월 2일, CTS기독교방송 컨벤션홀에서 ‘다음세대 양육과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7-3차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 강사로 나선 주대준 박사(정책자문위원)는 “가르치고 배우는 주입식·획일적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 선생이 가르치는 학습 정보는 이미 인터넷에 다 나와 있다. 학생의 자존감을 살려야 할 학교가 시험에 최적화된 불량한 인재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기존 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플랫폼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대준 박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 대표 오정호 목사, 이사장 정성진 목사(좌측부터)

또 주 박사는 플랫폼 교육의 실례를 소개하면서 “콘코디아 대학교는 2.5년 동안 온라인 수업, 인턴쉽, 현장체험 교육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생들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 효과적 소통, 효율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며 “재학 중, 인턴쉽 등으로 졸업과 동시에 현지기업체 취업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 박사는 “플랫폼 교육을 통해서 세상 어디에서나 세게 최고의 석학 강의 수강이 가능하고 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 전 세계 다양한 주체와 협업과 소통 및 공유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사)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

끝으로 주 박사는 “다음세대를 통일한국 지도자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안학교 교육이 필요하다”며 “자녀는 부모의 의지대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대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