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한교총 대표회장 법인이사장·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예장합동)는 12월 8일, 비전홀에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WITH COVID-19 우리 함께 갑시다’ 후속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로나시대에 미래자립교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WITH COVID-19 우리 함께 갑시다’ 후속세미나

이날 세미나에는 김태훈 목사(총회교육자립개발원 교육팀장), 송진영 상담전도사(새에덴교회 생명나무 상담소), 장윤제 목사(청림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김태훈 목사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목회적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교인과 소통 가능한 미디어 매체를 만드는 기법을 참석자들과 함께 실습을 통해 전했다.

▲ 김태훈 목사(총회교육자립개발원 교육팀장)

이어 송진영 상담전도사는 코로나로 인해 상처받고 우울한 교인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 방법론을 실례를 들어 소개했다.

▲ 송진영 상담전도사(새에덴교회 생명나무 상담소)

마지막으로 장윤제 목사는 ‘작은 도서관’ 사역을 통한 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장 목사는 “이 사역은 작은 공간에서도 가능하며, 중요한 것은 지자체의 도움을 이끌어 내는 것 이다. 도서관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 방과 후 교실, 돌봄센터 등의 기능이 추가돼 선교에 있어서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작은 교회라고 해도 목회자가 중심을 잡고 있으면 교인들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목회자가 확실한 신념과 진정성을 가지고 교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윤제 목사(청림교회)

이날 새에덴교회는 앞으로 각 지역에서 40~50명 정도 참석 가능한 세미나를 개최하면 새에덴교회에서 강사료를 부담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지난 11월 15일 열린 제1차 세미나에 참석한 광주 지역 목회자들이 참가하지 못한 지역 목회자들을 위해 개최한 자체 세미나 현장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전문강사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