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계 2·3동 구자성 동장, 상계 6·7동 임동희 동장, 김경수 목사, 김종도 장로, 이양재 총남회장(좌측 네 번째 부터)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서울 노원구 노원주사랑교회(김경수 목사·황해노회)는 4월 12일, 교회설립기념일을 맞아 복지소외계층 이웃에게 교우들이 마련한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선물은 교회 주소지인 상계 6·7동 뿐만 아니라, 인접한 중계 2·3동 이웃들에게도 전해졌다. 전달된 물품은 200박스(600여만원 상당)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음식·과자 등이 담겨져 있다.
 

▲ 상계 6·7동

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는 노원주사랑교회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위로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나눔 가치 사역이다.

김경수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둠은 우리가 소리친다고 물러가는 것이 아니라 빛을 비출 때 어둠이 물러가기에 우리 노원주사랑교회가 이웃 돌봄을 통해 그 작은 빛이 되고 싶다”고 했다.
 

▲ 중계 2·3동

이어 김 목사는 “초창기에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이 누가 있는지 직접 파악해 전달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며

“교회 자체적으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지원대상자 선정과 물품 전달을 주민센터가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상계 6·7동 임동희 동장, 김경수 목사(좌측부터)

당회서기 김종도 장로는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여러 성도들이 합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 중계 2·3동 구자성 동장, 김경수 목사(좌측부터)

한편, 노원주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경수 목사는 총신대 기독교교육과(82학번)와 동 신학대학원(82회)을 졸업하고 해군군목 예편 후, 첫 담임 목회지로 노원주사랑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당회서기 김종도 장로는 예장합동 제108회기 총회에서 <서울한동노회분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 김종도 장로, 중계 2·3동 구자성 동장(좌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