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목회포럼, 제18-2차 포럼

사)미래목회포럼(대표:이상대 목사, 이사장:박경배 목사)은 4월 7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8-2차 포럼을 갖고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통해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변화를 제시했다.

▲ 서기 박재신 목사, 대표 이상대 목사, 이사장 박경배 목사, 부대표 이동규 목사(좌측부터)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부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변화와 미래 목회-요시야의 개혁’이라는 강의를 통해 “코로나 시기는 교회와 신학에 있어 큰 위기이다. 도처에서 이 시대를 넘어설 한국교회와 신학의 숙제를 말한다. 큰 변화가 일어났고 또 진행 중이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하지 않은 혼란한 시기”라며

▲ 발제:부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이 변화의 방향과 모습을 성경 속의 그 근원에서부터 다시 살펴야 하며, 요시야가 수행한 종교개혁의 내용과 특징을 살피고 구약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평가를 받는 이 종교개혁을 통해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루어 가야 할 변화라는 주제, 특별히 이 시대의 교회와 신학과 목회자가 이루어야 할 것들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발제:부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또 이 목사는 요시야 종교개혁의 시사점을 제언하면서 “첫째, 요시야는 개혁의 동력이 될 기준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율법책이다. 둘째, 요시야는 여러 사람을 끌어안았다. 셋째 요시야는 종교개혁의 과정에서 백성들과 언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 대표 이상대 목사(앞쪽)

끝으로 이 목사는 “변화와 개혁은 장기간의 과업이다. 긴 시간을 볼 때 정말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긴 안목과 대비이다. 당장의 개혁을 위한 사업들의 성패도 중요하지만 계속 이어갈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다면 그 개혁은 종국에는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로 인해 당면한 많은 문제가 우리를 옥죄고 있다. 당장 나서지 않으면 끝날 듯한 위기감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시대의 당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긴 시각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며

▲ 이사장 박경배 목사(앞쪽)

“좋은 교회의 모델을 세워야 하고, 좋은 목회자를 발굴하고 또 길러내야 한다. 우리의 이 준비가 먼 장래의 교회와 목회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요시야 시대의 종교개혁과 같이 우리의 변화와 움직임이 당장은 실패나 일시적인 성공만으로 평가된다고 하여도 시간은 결국 그 평가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래목회포럼, 제18-2차 포럼

이날 포럼은 서기 박재신 목사의 사회, 중앙위원 송용현 목사의 기도, 대표 이상대 목사의 인사, 부대표 이동규 목사의 발제, 이사장 박경배 목사의 총평, 정책자문위원 윤용근 변호사의 폐회기도, 박병득 사무총장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