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천 목사(앞줄 중앙)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평양제일노회)는 10월 9일~23일, 15일간 본당 헤세드홀에서 성도들이 직접 그린 한국화와 서양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가진 교회설립 기념 음악회에 이어 이번에는 성도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물감에 용해시켜 화폭을 통해 교회설립 31주년을 축하했다. 

▲ 최종천 목사(맨 우측)

한편, 기독교 역사에서 음악과 미술은 그리스도를 칭송하고 복음을 설명하는 두 축을 이루었다. 중세 시대에 미술은 문맹자들에게 복음을 설명하는 시각적 언어의 역할을 했다.

교회에서 음악적 요소에 미술적 요소가 다시금 활기를 띤다면, 복음이 딱딱하게 여겨지는 불신자들에게 교회의 이미지는 좀 더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 최종천 목사(중앙)

(◆편집자 주=분당중앙교회는 최종천 목사와 김양운 사모에 의해 지난 1991년 10월 5일 분당신도시 제1호 교회로 설립되어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고,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며, 성도들의 영적 건강을 책임진다”는 3대 비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교회 설립 1년 뒤 부터는 경상예산 중 대외예산을 매년 2.5%씩을 올려, 20주년 경 부터는 절반 가까이를 지출해 오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81회로 졸업한 최 목사는 개척이냐 아니면 유학이냐를 두고 기도 하던 중, 분당 개척을 결심하고 2년여 간 새벽마다 서울에서 허허벌판인 분당 농업용지를 찾아와 흙바닥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분당을 주시옵소서’라는 기도 제목으로 새벽기도를 드리며 김양운 사모와 개척을 시작해 개척 초기부터 부흥에 부흥을 거듭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 분당중앙교회

 

▲ 분당중앙교회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