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대표회장 “교단 섬김에 중추적 역할 감당”

▲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상윤 목사)는 4월 28일, 충남 계룡시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황동노회)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상윤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김진하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장순직 목사와 차진기 장로를 상임회장으로 추대했다.

▲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좌측부터)

신임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는 개척 목회를 통해 나눔의교회를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 부흥시켰으며, 필리핀 선교를 통해 학교법인 3개, 인가된 학교 8개, 현지 교회 5천여 개를 섬기고 있다.

▲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좌측부터)

또 필리핀 국제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필리핀 선교를 위해 현지 대학과 대학원에서 필리핀 역사학을 전공했다. 김 목사는 신학 이외에 목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M.A.)을 전공했으며, 칼빈대학교 대학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34회기 상임회장 주홍동 장로,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좌측부터)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17년 전 계룡시에서 나눔의교회를 개척 할 때는 10억여 원의 채무가 있는 시련기라서 교회 재정으로는 커피 한 잔도 사 먹지 않으면서 힘든 상황을 타개하려고 노력한 결과, 5개 교회를 건축하며 선교할 수 있을 만큼의 복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며

▲ 34회기 상임총무 김종철 목사,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좌측부터)

“이러한 시련을 극복한 정신과 자세로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총회와 교단을 섬기는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도록 진력하겠다”고 전했다.

▲ 34회기 수양회위원장 정영기 목사,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좌측부터)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진하 목사는 퇴임사를 통해 “맡겨주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제34대 대표회장의 직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리더십이 탁월하시고 성공적으로 목회하시는 김상윤 목사님께 대표회장직을 이양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 34회기 탈북민위원장 김정호 목사,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좌측부터)

“지난 한 해는 코로나 펜데믹 3년차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만만치 않은 해였습니다. 그러나 함께 한 임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으로 그 어떤 해 보다 많은 일들을 소화해 낸 기간들이었습니다. 수양회 분과위원장 정영기 목사님과 체육분과위원장 김학목 목사님, 탈북민분과위원장 김정호 목사님의 분에 넘치는 수고와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황동노회장 송영환 목사,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좌측부터)

또 김 명예회장은 “우리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현재 41개 노회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추세에 있지만 혹시 시행될지도 모를 대회제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 미래창선교회 대표회장 김철중 목사,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좌측부터)

“서북지역노회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개인들의 개성보다는 지금까지처럼 위아래가 하나 되고 선배와 후배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공동체 연합의 신비함을 극대화하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전폭적으로 믿어주시고 배후에서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협의회 산하 모든 회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글로벌만나재단 대표 이상돈 목사(좌측부터)

회무에 앞서 34회기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34회기 상임회장 주홍동 장로의 기도, 서기 김승규 목사의 성경봉독, 헤만찬양대의 찬양, 34회기 명예회장 김동관 목사의 설교(‘위대한 일꾼이 되려면’ 사 6:1~8),

▲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카도쉬아카데미 대표(좌측부터)

실무회장 변충진·이상학·이종철·장순직·정영기·김학목·배만석 목사의 특별기도(△‘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해’ △‘총회발전과 임원들을 위해’ △‘북한동포와 민족통일을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서북지역 소속과 교회들을 위해’ △‘총신과 신학생들을 위해’ △‘본회 발전과 임원들을 위해’) 34회기 상임총무 김종철 목사의 광고, 증경회장 최재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배원식 장로, 김태영 목사, 김동관 목사, 김상윤 목사, 김진하 목사, 김승규 목사, 조대천 목사, 여성구 목사, 이영민 장로(앞줄 좌측부터), 차진기 장로, 김성대 장로, 정여균 목사(뒷줄 좌측부터)

이어 35회기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격려와 축사에는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김선규 목사의 격려사, 증경회장 김응선 목사·이춘복 목사의 격려사,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호남협의회 대표회장 민찬기 목사·중부협의회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미래창선교회 대표회장 김철중 목사의 축사 순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