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남수 목사/세계기도선교회＆세계기도자학교 대표·前 ‘프레어 어게인’ 총진행위원장·광명교회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다는 것이다. 예배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교회에서 받은 직책이 성직이라는 믿음을 갖고 모세처럼 호렙산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본 것처럼 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맡던지 하나님께 거룩하게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그런 직분을 받은 자들의 특징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방자하고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므로 모든 일을 스스로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만사를 스스로 성취하신다. 그러므로 WPM 세계기도선교회의 미국기도선교, 베냉 목회자 10비전세미나 및 청소년 기도자학교 등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쓰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신다. 우리는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이 붙잡고 쓰시는 분이라면 그분을 존중해야 하는 겸손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 베냉에 가니까 나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사님들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아프리칸'이라고 과소평가한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쓰신다.

▲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 | 더글라스 스몰 목사 목양실 심야기도회

역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바벨론을 쌓았던 인간의 존엄은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삼손은 여전히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계신 줄로 알고 있었다. 자기를 과신하고 있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두려운 것은 어느 날 성령 하나님이 나를 떠나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기도하면서 위로받는 것은 성령님이 지금 내 안에 계신다는 사실이다. 기도는 평생하는 것이다. 천국 갈 때까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나를 떠나서는 안 된다.

▲ 2023년 5월,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 최남수 목사

30년 전에 하나님을 체험하고 축복 받았지만, 그 이후로 단 한 번의 복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도 있다. 한번만 하나님을 감동시켜도 받은 축복이 평생을 살 수 있을 만큼 주실 수 있는 분이시지만, 그 축복에 빠지지 말고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요청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인간의 역사가 하나님 앞에 겸손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 2023년 5월,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 최남수 목사

◆편집자 주=최남수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하던 중 하나님으로부터 교회 개척의 소명을 받고 김명애 사모와 함께 광명교회를 개척해 대형교회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부흥에 부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음세대선교와 효율적인 기도선교 지원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에 어린이교회와 세계기도선교센터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최남수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기도를 많이 하는 다도(多禱) 목회를 통해 민족 복음화와 세계 열방 복음화에 힘을 쏟고 있다.

▲ 광명교회, 비전센터

지난 2009년에 최 목사는 세계기도선교회(World Prayer Mision)를 설립해 세계기도자학교(World Prayer School)와 함께 기도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또 외교부에 등록된 비정부·비영리 국제 민간 NGO 단체인 비에프월드(B.F.World)를 설립해 국경을 초월하여 정부로부터 소외된 소수 종족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아동보호·보건의료·지역개발·긴급구호 및 해외봉사 등 다양한 해외사업과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국내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