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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혜훈 의원, ‘하나님 파송 국회 선교사 ’정체성 확고

“대형교회 극우 집회 참여, 전도 길 막아” 특별취재팀l승인2017.08.20l수정2017.09.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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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바른정당 대표 국회의원 이혜훈 집사

▲ 본지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 바른정당 대표 국회의원 이혜훈 집사

이혜훈 의원은 1964년 6월 15일생으로 현재 바른정당(서울 서초구갑) 당대표로 있다. 이 의원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마치고, UCLA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이의원은 제17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구갑, 한나라당)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거치고, 한나라당 사무부총장, 제 18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구갑, 새누리당), 새누리당 최고위원, 제20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갑, 새누리당)을 거쳐 현재는 바른정당 당대표를 맡고 있다.

이혜훈 의원은 제5회 의정대상 국회의원부문(2007), 21세기 한국인상 정치부문(2009),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2011), 대한민국 헌정상(2011),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좋은 정치인(2015), 금융소비자원 금융소비자 보호 국회의원 대상(2016),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올바른 정치문화대상(2016),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2016)으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이 의원은 독실한 신앙인이다. 어릴 적부터 모태신앙으로 4대째 기독교집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지금은 국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현재 이 의원은 남서울교회에서 집사로 섬기고 있다.

Q. 정당을 초월해 국민으로 부터지지 받는 개인 국회의원 지지율은 이혜훈 의원이 상위권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나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국회 파송된 선교사라고 믿고 있다.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큰 은혜로 여기까지 왔고, 하나님의 은혜로 도와주셔서 그렇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 바른정당 대표 국회의원 이혜훈 집사

Q. 박근혜 탄핵 정국 이후, 극우집단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는데 그들과 합리적 보수인 이혜훈 의원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말해 달라.

A. 합리적 보수는 첫째, 이념적 정체성이 다르다. 둘째 정치하는 방식이 다르다. 첫째 정체성에 관해 말하면, 경제와 안보의 차이다. 우리나라 안보에 대해 이야기 하면, 자기와 다른 자를 종북세력이라고 하는 데, 합리적 보수는 종복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합리적 보수는 경제는 시장경제를 존중하지만, 시장실패를 보완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시장경제는 무한경쟁, 승자독식을 추구하는데 이는 취약계층이 소외될 수 있다. 경제 권력은 부익부빈익빈을 부추기고 양극화를 만든다. 낡은 보수들은 양극화를 지키고, 특권층의 반칙과 비호를 대변하고 낡은 보수는 기득권 옹호한다. 우리(합리적 보수)는 경제개혁을 추구한다.

둘째 정치의 방식도 다르다. 자유한국당은 지금 정부에 대해 모두 반대하지만, 우리는 먼저 대화하고 협력한다. 그러나 반대할 것은 보수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서 반대한다. 보수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협력할 것은 협력한다. 우리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반대를 할 경우 대안을 먼저 제시하고 반대한다. 추경과 탈원전 등의 여러 정책에 대해 먼저 우리 당론을 정하고 추경처리에 앞장섰다. 우리의 대안으로 정부를 끌어오려는 정치를 한다.

Q. 이슬람 문제 등 종교문제와 관련해 기독교계에서 이 의원이 유명한데 이 아이콘과 관련 말씀해 달라.

A.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해 기도하여 세운 나라이다. 지금의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 하나님 나라를 흔드는 위협은 지금 이슬람과 차별금지법이다. 저는 국회 파송한 선교사라는 사명으로 일하고 있어서 정치가 우선순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최우선이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영광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Q. 남서울교회 집사로서 신앙 가문 소개와 그 동안 신앙생활의 여정에 대해 말해 달라.

A. 외증조, 외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저 4대째 기독교집안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처음에는 서문창교회(고신) 지금의 서마산교회(현)에서 신앙생활을 거쳤다. 처음 고신교단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서 말씀과 경건을 강조하는 신앙생활에 익숙해져 있었고, 그 때는 ‘공의의 하나님’에 대해 치우쳐져 신앙생활을 했다. 이 후, 미국 유학시절 오순절 교회를 다닌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 순복음 계통의 은혜교회(오순절 계통)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이곳에서 ‘사랑의 하나님’을 체험했다. 어릴 적은 ‘공의의 하나님’, 유학 이후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다. 이를 통해 신앙의 균형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신앙생활의 여정은 모태신앙에서 비롯되어 큰 굴곡은 없었다. 어린 아이가 성숙해 가는 것처럼, 신앙도 성숙해 가는 것을 느꼈다. 어릴 적 신앙은 기복신앙이었다. “공부 잘 하게 해 달라는 기도, 대학가게 해 달라는 기도” 등을 했다.

과거 시골에서 당시 본고사 시절 대학을 가도 천만다행인 시절에 서울대에 합격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기도 들어 주시고, 서울대에서 공부했다. 기도를 하면서 늘 하나님께 숙제를 드리는 기도, 숙제 목록을 드리는 기도를 한 동안 했다. 이후, 결혼할 때 양가가 신앙이 너무 달랐다. 시부모님들이 불교집안이어서 주례와 예식 장소 등의 차이가 컸다. 교회에서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예식을 치르기에 어려웠고 많은 갈등 가운데 결혼이 지연되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무슨 뜻이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당시 조용기 목사님의 책, 4차원의 영성이라는 책을 읽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기도할 때, 마음의 중립 기어에 놓고 전진도 후진 기어도 아닌, 늘 하나님의 음성을 감사와 기쁨으로 준비하고 기다려야 하는 것도 배웠다.

Q. 가정주부로서 내조와 자녀 교육 경험, 가족의 정치 활동 협조 등등 가족 한 사람씩 모두 소개해 달라.

A. 한국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일에 전념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이를 양육하면서 방목으로 키웠다. 아이들이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는 데, 미국에서 아이들과 생활할 때, 시간 날 때마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다.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해 준 것은 없는데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셔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다. 아이들은 하나님이 다 키워 주시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신앙이 가장 중요했다. 하나님은 아이들이 어디 아픈 곳 하나 없이 잘 자랄 수 있게 양육해 주셨다.

아들 삼형제가 있다. 삼형제 아이들 중 2명은 군대 제대하고 대학 복학해서 공부하고 있다. 막내 아들은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이고 군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둘째 아들이 삼수할 때 힘들었다. 한번은 둘째 아이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 확인하러 갔다. 그 확인하는 게 자칫 자기를 의심했다고 오해를 하고 공부를 한 동안 하지 않았다. 엄마가 가라는 대학은 안가고, 군대 간다고 했다. 그래서 둘째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고, 지금은 제일 걱정 안하고 자기 일에 만족하고 열심히 자기 길을 가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Q. 대형 한국교회는 과거 극우적 군사독재 정권지지 이미지가 강한데 이 의원이 최근 펼쳤던 ‘진짜 보수’ 논쟁 관점을 갖고 한국교회에게 말씀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말해 달라.

A. 제일 가슴이 아픈 것은 태극기 집회 때 보면, 대형교회 버스가 줄을 이어 서 있었다. 전국에서 온 교회 버스에서 사람들이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전도의 길이 막히는 것을 많이 보았다. 믿지 않는 사람들 눈에 비치는 입장을 보고 그 상황을 많이 염려했다. 전도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지지하는 사람 외에 나머지는 다 종북이고 우리와 너무 다르다”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하나님의 뜻은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고, 고아와 과부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구제가 가장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가치가 무시되고, ‘종북이냐 아니냐’의 가치개입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끝으로 남북통일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합당한 때에 통일 되어야 한다. 남한 주도의 통일, 이 땅에 자유 민주주의 확립된 통일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방법에 맞지 않는 방법은 멀리해야 한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이 길을 중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평화적 방법으로 대화에만 매달리다 보면, 비핵화를 위한 압박과 제재에 끊을 놓칠 수 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게 하는 길로 나아가야한다. 엊그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 통과에 대해 중국이 진정성을 가지고 실행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는 게 정치인의 역할이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보수들은 내가 돈 잘 벌고, 출세하고, 내 자녀가 좋은 학교 가는 것에 몰두해 있다. 일부 기독교인들도 이런 측면이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무한 경쟁에서 소외되고 도태되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고, 그 분들이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일에 경제 제도를 개혁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특권 반칙 횡포에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가진 자들의 대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을 더욱 압박하는 낡은 보수의 모습은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하나님은 “밖에 있는 곡물을 거둘 때 모두 수확하지 말고, 나그네와 이방인을 위해 남겨두라”고 하셨다. 이는 자기 힘으로 생계가 어려운 수많은 사람들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기득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억울한 사람들의 힘이 되어 주는 것이 필요하고, 공정한 경제 질서의 확립이 진정한 보수이고 하나님 나라의 뜻이고 일이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더욱 기도해야 한다. 이 나라는 하나님이 세운 나라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정치와 사회 뿐만 아니라 어느 곳을 가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특별취재팀  aki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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