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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선율 장로 부총회장 후보자격에 암초는 없다

김종희 목사/전 총회정치부장·증경남부산남노회장·성민교회 김종희 목사l승인2019.07.30l수정2019.07.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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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희 목사

모 언론사 7월 22일 기사에서 윤선율 장로는 장로신문사 사장직을 가지고 있기에 총회 규칙에 따라 암초를 만난 셈이라며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가 있기를 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혀 암초가 없다. 윤선율 장로가 무흠하냐는 논란을 포함하여 필자의 견해를 피력한다.

Ⅰ. 장로신문 사장 이중직 문제

① 총회규칙 32조 4항 “총회 공 기관 근무자 및 기독신문사를 비롯한 언론사 사장, 주필 또는 그 직원은 총회 총대가 될 수 없다.” 고 하였다. 그러므로 장로신문 사장인 윤선율 장로는 총대가 될 수 없기에 부총회장에 입후보할 자격이 없다고 하나 오해이다.

② 그 이유는 총회 규칙 제32조 (겸임 금지) “헌법, 총회 규칙 및 제 규정이 정한 당연직 또는 총회의 결의를 통해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 각 항의 1에 해당하는 것을 겸임하지 못한다.”고 한 조항에 의거 당연직이기 때문에 저촉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③ 즉 윤선율 장로는 장로연합회 회장으로 당연직으로 발행인이며 사장의 업무를 한다. (주)장로신문 이사회 규약 제2장 제4조 ② “대표이사(발행인);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당연직으로 한다.” 제5조(임무) 대표이사(발행인)은 이사회의 의장이 되며 장로신문사 운영을 총괄한다.” 윤선율 장로는 당연직으로 발행인이 되고 당연직으로 운영을 총괄한다.

④ 또한 총회규칙 제33조 (겸직 위반) “본 규칙 제30조와 제31조를 위반한 경우에는 총회총대가 될 수 없고, 총회총대가 본 규칙 제30-32조를 위반하여 이중직, 혹은 겸임을 하게 된 때에는 (그 때로부터 통지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소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만약 이중직이라는 결정을 선관위가 내린다면 본인에게 통보하여 30일 이내 해소하면 된다. 통지를 하는 주체가 누구인가? 결국 후보자격 심사를 하는 선관위이다. 선관위가 후보심사를 할 때 당연직으로 문제를 삼지 않든지 지적을 하여 통보할 때는 30일 이내 해소하면 된다.

⑤ 헌법 제12장 제6조 “총회는 매년 1회 정례로 회집하되 예정한 날짜에 회장이 출석하지 못할 때는 부회장 혹은 전회장이 개회하고 신 회장을 선거할 때까지 시무할 것이요, 각 총대는 서기가 천서를 접수 호명(呼名)한 후부터 회원권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총대로 뽑힐 때 총대권이 주어진다면 사장으로 총대가 되는 것이기에 불가능하지만 총대는 호명한 후 주어지는 것이므로 총대권이 주어지기 전 시점 즉 통보받고 30일 이내 사표를 내면 된다.

Ⅱ. 무흠의 문제

① 선거규정에서 무흠의 정의를 찾을 수 있는 조항이 제3장 제12조에 나온다. “각 상비부장은 1년조에서 선출하고 해당부서에서 2년 동안 봉사한 자로 하며 등록일 까지 무흠(권징조례 제5장 제35조에 의거 처벌되지 아니한 자) 만 7년 이상 된 자”라는 대목이 나온다. 그러므로 무흠이란 권징조례 제5장 제35조의 처벌을 받지 않았으면 무흠이다. 제35조는 “당회가 정하는 책벌은 권계(勸誡), 견책(譴責), 정직, 면직, 수찬 정지, 제명, 출교니 출교는 종시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만 한다.”이다. 이는 재판에 의한 책벌 내용을 말한다. 그러므로 재판에 의하여 권계,견책,정직,면직,수찬정지,제명,출교를 당한 전력이 없으면 무흠하다. 윤선율 장로는 권징조례 제35조에 의거 치리를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무흠하다.

② 은급재단 납골당에 관련되어 공직정지 1년을 받은 박00 목사를 복권하고 무흠 처리하기로 가결하였다.(102회 총회 촬요 79-80pp) 공직정지 1년을 받은 사람을 무흠 처리하였다면 총회 기간 중 총대권을 일시 정지 받은 윤선율 장로가 무흠 처리되는 것은 당연하다.

③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로 윤선율장로와 함께 일시 정지를 당한 6인 중 한 사람인 채00목사가 제103회 총회에 고시부장으로 입후보하여 후보자격을 얻었다. 그러므로 형평의 원칙에 따라 윤선율장로 에게도 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

④ 선거규정 제4장 14조 2항에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아도 3년이 지나면 입후보 등록제한을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윤선율 장로가 100회기 일시 정지를 당했다 하더라도 그 후 101회기,102회기,103회기 계속 총대로 나와 3년이 지나고 4년째 되는 해에 입후보를 하게 되니 당연히 입후보 자격이 있다.

Ⅲ. 결론

이상의 결론으로 윤선율 장로는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로 무흠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또한 장로신문 사장 문제로 총대자격에도 문제가 없다. 부총회장 후보로 전혀 하자가 없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구 편을 드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을 ‘트집 잡기’하여 단일 후보를 꿈꾸는 것보다 선한 경쟁을 통하여 당선되는 것을 권한다. 필자가 정치부장에 입후보하였을 때 4명이 경쟁을 하다 보니 ‘단일 후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도 솔직히 있었다. 그러나 제비도 뽑고 투표도 하여 당선되니 잡음도 없고 떳떳하였던 기억이 난다.

※ 본 기고문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종희 목사  kjh526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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