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하 목사(정년연구위원장·서북협상임회장·총동창회수석부회장)

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평양노회)는 8월 22일 29일 두 주일에 걸쳐 몽골 7개 지교회와 화상으로 ‘너희는 서로 문안하라’(롬 16:16)를 주제로 청년부 온라인 연합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 예수사랑교회, 7개 몽골지교회 화상 수련회

김진하 목사(정년연구위원장·서북협상임회장·총동창회수석부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7개 몽골 지교회와 직접 만나서 살갑게 평안을 살피기는 어렵지만, 차선책으로 역사과학의 이로운 산물인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소통이 가능한 것은 주님 은총”이라며 "코로나 상황이지만 복음 전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기에 진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예수사랑교회, 7개 몽골지교회 화상 수련회

예수사랑교회는 2005년부터 몽골 예수사랑교회 설립을 시작으로 몽골에 지교회 7개를 설립해 북방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전교인 몽골단기선교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있기 직전인 2019년까지 온 교회 교우들이 단기선교에 참여해 왔다.

▲ 예수사랑교회, 7개 몽골지교회 화상 수련회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몽골단기선교의 길이 막히게 되어, 직접 가서 선교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줌(Zoom)이라는 매체를 통해 온라인으로 국경을 넘어 몽골 바롱살라교회·예수사랑교회 청년공동체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주안에서 교제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성령님으로 채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본 수련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 예수사랑교회, 7개 몽골지교회 화상 수련회

이번 수련회는 몽골·한국 청년들의 켈리그라피 작품 및 성경필사 전시회를 갖게 되었고, 수련회 순서도 예수사랑교회와 몽골 바롱살라교회 청년들이 각각 찬양과 성경봉독, 레크레이션을 준비해서 진행했다.

▲ 예수사랑교회, 7개 몽골지교회 화상 수련회

22일 첫째 시간은 박경숙 목사의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라(겔 21:1~7)’는 제하의 설교, 29일 둘째 시간은 안민호 목사의 ‘Come(마 14:22~33)'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 안민호 목사

특히, 이번 수련회를 앞두고 예수사랑교회 청년부에서는 몽골 바롱살라교회 음향 믹서 및 영상자막송출 프로그램 구입을 위한 후원헌금을 모금해서 몽골바롱살라교회 노후 음향장비를 교체했다.

▲ 박경숙 목사

김진하 목사는 주일 설교를 통해서 몽골 바롱살라교회에 우물 파기와 식수 공급문제에 대한 고민을 교우들에게 전했을 때, 많은 교우들이 물질로 후원해서 현재 몽골에 우물을 파서 식수문제는 물론 주변 이웃들에게도 나누는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었다.

▲ 레크레이션:박성주

▲ 몽골 선교지에서 판 우물에서 나오는 지하수

▲ 켈리그라피작품

▲ 몽골 새로구입한 음향믹서

▲ 행사 타임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