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총 대표회장·법인이사장: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새에덴교회)

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법인이사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는 10월 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교총 본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예방을 받아 환담을 나누고 차별금지법안과 관련한 교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 자리에서 소강석 대표회장은 차별금지법안과 관련해 “교계는 차별 없는 세상을 원하지만, 다수에 대한 역차별이 생겨서는 안 되고, 또 법안에는 독소 조항이 있어 반대한다”며 “제대로 된 국민적 합의가 절대적인 만큼, 교계의 목소리에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회재 의원, 류영모 예장통합 총회장, 소강석 대표회장, 장종현 대표회장, 이재명 대선 후보, 이영훈 명예회장, 김진표 의원(좌측부터), 박홍근 의원(맨 우측)

이어 소 대표회장은 대선과 관련해 “초 갈등 사회인 지금의 우리 한국사회는 앞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화해를 이룩할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가 균형 잡힐 수 있도록 큰 그림의 정책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한교총 예방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차별금지법이 해외에서 왜곡된 사례와 우리 현실에서 잘못 작동될 될 경우에 대한 우려가 크신 것 같다”며 “차별금지법안은 속도를 내야 될 만큼 긴급한 사안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방통행식 단독처리는 바람직하지 못 하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한교총 예방

▲ 이재명 후보, 박홍근 의원, 김회재 의원, 고영기 예장합동 총무(좌측부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한교총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