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군 목사, 허명구 강동경찰서장(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배재군 목사(서중노회·천호동원교회)는 10월 21일, 제77회 경찰의날을 맞아 경찰에 쏟은 공로를 높이 평가 한 경찰청(청장:윤희근)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 배재군 목사, 허명구 강동경찰서장(좌측부터)

배재군 목사(총신대신학대학원75회)는 오랫동안 서울 강동구 강동경찰서(서장:허명구) 선교에 진력해 경찰과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위안을 주었다. 또 배 목사는 지금은 폐지된 전의경들과 직원들에게 많은 격려와 섬김을 펼치며 수고의 시간을 살아오고 있다.

▲ 서울 강동구 강동경찰서

배재군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의 소신을 밝히면서 “총회적으로는 총회총대로 몇 회기 참석하였는지 정확히 기억할 수 없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은 명예와 돈,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만 가져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 배재군 목사

“목회자란 것은 그 자체가 귀한 명예가 아닌가 작든 크든 장이란 직이 귀한 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 자리에서 무엇을 빛내는 일에 온 힘과 정성을 다해야 할 것인지 답은 명확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사람들은 두 가지 모두를 가지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배 목사는 “나는 이 같은 마음으로 총회를 섬겨왔고, 목회 정신으로 삼고 오늘에 이르러 목회 일선에서 퇴역을 앞두고 있다”며 “목회에서 퇴역하는 마당에 나의 퇴역사는 사무엘의 퇴역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재군 목사는 1976년에 서울 천호동원교회를 개척해 올해 47년째 섬기고 있으며,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