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령 정비호 목사(남성대), 대령 서우정 목사(국방부 군종정책과장), 대령 최석환 목사(육군군종실장, 31대 한국군종목사단장), 황성준 목사(예비역 해군대령·24대 한국군종목사단장), 공군대령 이일우 목사(공군군종실장·30대 한국군종목사단장), 대령 문효빈 목사(제2작전사령부), 해군중령 김광식 목사(국방부 교육담당), 중령 강우일 목사(연무대교회 담임)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육군 군종병과장 대령 최석환 목사(평양노회)가 12월 1일, 제31대 한국군종목사단장에 취임했다.

▲ 대령 이일우 목사(공군군종실장·30대 한국군종목사단장), 황성준 목사(예비역 해군대령·24대 한국군종목사단장), 대령 최석환 목사(육군군종실장, 31대 한국군종목사단장), 좌측부터

최석환 목사는 총신대 신학과 86학번으로 총신대신학대학원을 86회로 졸업했다. 1995년 중위(군종53기)로 임관하여 2019년 대령으로 진급한 후 군종병과 창설 69년 역사상 첫 지휘관으로서 육군종합행정학교 초대 군종교육단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육군 군종병과장 및 육군본부 군종실장 직책을 수행하며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군종장교 300여 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 중령 강우일 목사(연무대교회), 대령 문효빈 목사(육군제2작전사령부), 대령 이일우 목사(공군군종실장), 황성준 목사(예비역대령·24대한국군종목사단장), 대령 최석환 목사(육군군종실장, 31대 한국군종목사단장), 대령 서우정 목사(국방부 군종정책과장), 대령 정비호 목사(남성대 군종실장), 좌측부터

최 목사는 이번 제31대 한국군종목사단장으로 취임함으로서 250여명의 육·해·공·해병대 군종목사 및 600여 명의 민간 군선교사들의 영적인 리더로서 막중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예장합동 출신 군종목사가 한국군종목사단장에 오른 것은 2016년 24대 해군군종실장 황성준 목사(예비역 해군대령)가 취임한 이래 7년만이다.

▲ 취임안수식 집례:황성준 목사(예비역 해군대령·24대 한국군종목사단장)

최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군종목사단장으로서 급격한 선교 환경 변화의 소용돌이와 군선교의 변곡점에서 군선교 비전2030실천운동의 슬로건인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 취임안수식 집례:황성준 목사(예비역 해군대령·24대 한국군종목사단장)

“군선교 현장에서 복음의 본질인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강력하게 전함으로 국군장병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죄책감에서 죄사함으로, 지옥에서 천국백성이 되기를 갈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황성준 목사(예비역 해군대령·24대 한국군종목사단장), 중앙

이날 한국군종목사단장 취임안수식을 주관한 황성준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 번의 진급누락에도 명예롭게 사역을 감당했던 최석환 목사가 한국군종목사단의 사명을 잘 감당하리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 육군 군종병과장 대령 최석환 목사, 제31대 한국군종목사단장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