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남수 목사/前 ‘프레어 어게인’ 총진행위원장·세계기도선교회＆세계기도자학교 대표·광명교회

기도 순종은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그 마음을 주셔야 가능하다. 광명교회의 기도가 이어진 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고 우리는 '기도 순종'이라는 은혜를 받았다. 교회가 인도하는 기도를 순종하게 되면 우리의 기도가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우리의 기도가 세계를 축복한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세계를 축복하는 통로가 된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이다. 기도 순종이 끊어진 시대는 망한다.

요엘서에 보면, 메뚜기 재앙으로 나라에 먹을 것이 없어졌고 나라 전체에 먹을 것이 없어졌다. 열심히 일해도 메뚜기들이 4차례에 걸쳐 와서 다 먹어버렸다. 도둑이 와서 싹 털어간 것과 같다. 성전에 예배가 끊어졌다.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 드는 제사장은 슬퍼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성전에 예배가 끊어졌다. 하나님께 드릴 게 없는 것이다.

힘든 사람들이 은혜받으러 교회 왔는데 헌금 시간이 되면 하나님 앞에 죄송한 것과 같다. “하나님 오늘은 드릴 것이 없습니다”라고 은혜로 인내하면 언젠가는 열두 광주리 가득 주실 줄 믿는다. 없게 하셨을 때는 우리를 낮아지게 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기 위함이다. 이 두 가지를 잘 찾아내면 된다. 없어지면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 최남수 목사/前 ‘프레어 어게인’ 총진행위원장·세계기도선교회＆세계기도자학교 대표·광명교회

하나님은 광명교회 성도들에게 통곡하고 울며 금식하며 기도하라고 하신다. 또 그 성도들을 이끌어 가는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있으면 살길이 있으며, 말씀 안에 해답이 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들이 중보기도를 했고, 지금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과 성령님이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 하신다. 망한 시대에도 제사장들이 자기 기도자리로 돌아가서 울며 기도하면 민족이 살아난다. 망한 시대에도 제사장들이 기도자리로 돌아가면 다시 전성기가 시작된다. 성령 받은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때에 맞추어서 기도의 자리로 간다. 내가 기도한 것이 아니라 기도에 순종한 것이다. 기도 순종을 안 했다면 성령의 인도를 못 받는 것이다.

▲ 광명교회, 120명 어퍼룸 기도회(인도:최남수 목사)

우리 교회 3층 기도실에서 이 예배 시간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기도자들이 있다. 하나님나라의 원리에는 기도팀 기도부대가 있어야 한다. 지난 2주 동안 8시부터 9시 30분까지 120명이 양주 기도처에 모여 뜨겁게 기도했다. 권사님이나 안수집사님에 걸맞은 능력의 기도가 따라가야 한다. 제사장의 자리는 기도의 자리이다. 제사장은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자이다.

▲ 광명교회, 120명 어퍼룸 기도회(인도:최남수 목사)

나는 새벽예배 끝나면 교적부를 보고 기도한다. 그게 목양 기도이다. 그 기도 시간은 하늘의 복을 성도들에게 쏟아붓는 시간이다. 목사는 양을 지키고 양을 축복해야 한다. 나에게 허락한 성도들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해야 한다. 목회하려면 기도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

▲ 광명교회, 120명 어퍼룸 기도회(인도:최남수 목사)

올해 표어는 <양에게 돌아가라>이다. 목사에게는 성도가 양이고 아버지에게는 가족이 양이다. 제사장이 기도하지 않으니까 농사가 안되고 땅이 죽어가고 열매가 없고 전쟁이 일어났다. 어퍼룸 120명 10일 기도 순종만 했더니 120명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다. WPM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구원받는 영혼의 수가 날마다 더하여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