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는 4월 9일, 부활절을 맞아 ‘놀라운 은혜’ ‘증인들의 고백’이라는 칸타타를 통해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 주다산교회 부활절예배, ‘증인들의 고백’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17~27절을 본문으로 한 ‘막을 수 없는 부활생명’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통해 가나 혼인잔치 축하객들과의 만남, 니고데모와의 만남,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 간음으로 인해 죽음에 직면한 여인과의 만남,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된 병자와의 만남, 나사로와의 만남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필요함을 채워 주셨는데, 그 대상자들의 공통점은 사회적으로 객관적 자격을 갖추고 자기 신분을 떳떳하게 드러낼 수 있는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며

▲ 주다산교회 부활절예배, ‘증인들의 고백’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 인간의 조건 여하에 따라 임하는 것이 아니라, 주권적으로 일방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임하는 것이기에 주님의 은총을 간절히 염원하는 부활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