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목사, 총신대신대원 80회 동창회장 취임

▲ 박성규 총장 당선자, 이종석 신임회장, 박 건 직전회장, 오정호 부총회장(좌측부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80회 동창회(회장:이종석 목사)는 5월 11일, 경기도 용인시 광교제일교회(이종석 목사)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동수원노회)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김성기 목사(안산서현교회·경기서노회)를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했다.

▲ 이종석 신임회장, 박성규 총장 당선자, 오정호 부총회장, 박 건 직전회장(좌측부터)

추대 받은 신임 회장 이종석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동창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80회 동창회는 지금 총회를 섬기는 최고의 절정기에 와 있다. 부총회장과 총신대 총장, 기독신문사 이사장을 비롯해 고시부장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동기 목사님들이 총회를 섬기고 있다”며

▲ 신임회장 이종석 목사

“80회 동창회는 이런 분들과 함께 우리 총회가 더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동창회원들의 하나 됨과 화합을 위하여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임회장 이종석 목사, 직전회장 박 건 목사(좌측부터)

또 이 신임 회장은 “이제까지 우리 동창회를 섬겨 주셨던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같이 힘을 모아 마지막 남은 사역의 시간들을 총회와 총신, 그리고 각자 섬기는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신·구임원단:구충서 목사, 남무섭 목사, 김성기 목사, 박 건 목사, 이종석 목사, 권혁주 목사, 이영우 목사, 이충원 목사, 한택수 목사(좌측부터)

이종석 목사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모교회인 천호제일교회 교육전도사 사역 때부터 부임하는 교회마다 부흥을 일으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율사의 길로 가지 않고 소명을 받아 광교제일교회를 개척해 부흥시키며 33년째 시무하고 있다.

▲ 직전회장 박 건 목사,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좌측부터)

총회적으로는 정치부장, 특별재판국원 등으로 섬겼으며, 현재는 106회기부터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총무로 섬기고 있다. 지역 연합회 사역으로는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섬긴 바 있다. 또 이종석 목사는 내년 제109회기 총회에 부서기 후보 출마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신임회장 이종석 목사,총신대 총장 당선자 박성규 목사(좌측부터)

특별히 이날 모임에서는 같은 80회 동창인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새로남교회)와 총신대 총장 당선자 박성규(동부산노회)의 당선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순서도 가졌다.

▲ 경품기증:직전회장 박 건 목사,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좌측부터)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보내 주신 동창들의 지지와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며 “오는 총신대 총장 취임식에 전달할 장학금 1억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원로), 최영순 사모, 좌측부터

총신대 총장 당선자 박성규 목사는 “총신의 정통 보수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지키는 것과 신대원 장학금 및 학교 재정을 확충하는 일에 많은 협조와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총신대 교수 이상원 목사, 조혜경 사모(좌측부터)

▲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회무에 앞서 이종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김성기 목사의 기도, 박 건 목사의 설교(‘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스바냐 3:16), 이충원 목사의 광고, 증경회장 심장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80회 여동문 조혜경 대표(출판사:지혜의 언덕, 총신대 교수 이상원 목사 사모)

[신임원단]

△회장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동수원노회) △수석부회장 김성기 목사(안산서현교회·경기서노회) △부회장:남무섭 목사(늘샘교회·중경기노회), 김재관 목사(반석교회·울산노회) △총무 이충원 목사(성은교회·강북노회) △서기 이영우 목사(예닮교회) △회계 권혁주 목사(포천제일교회·강북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