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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옥 목사·신동일 감독, 영화 ‘예수 도장’ 크랭크인

시한부 삶 조재현 목사의 빈민목회 조명 구인본 편집국장l승인2023.06.23l수정2023.06.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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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흥옥 목사, 조재현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총회군선교회 명예회장 임흥옥 목사(전하리교회·수도노회)와 영화감독 신동일 장로는 6월 22일, 영화 제작 촬영현장인 시흥명성교회(조재현 목사/예장백석)에서 다큐영화 ‘예수도장’ 제작감사예배를 드리고 영화 제작에 관련한 일련의 소식을 전하고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갔다.

▲ 영화감독 신동일 장로

이번 영화는 평생을 빈민 전도 목회에 헌신해온 조재현 목사의 사역과 관련된 것으로 현재 암 말기 환자인 조 목사는 얼마 남지 삶의 시간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나름의 기도 응답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 홍경희 사모, 임흥옥 목사, 조재현 목사, 최진주 사모(좌측부터)

조 목사는 이러한 결심을 영화감독 신동일 장로와 탤런트 김민정 권사와 연락해 상의한 결과, 신 장로 부부는 돕겠다는 대답과 함께 제작비에 보태라고 1,000만원을 보내왔다고 한다.

신동일 장로는 군선교 영화 ‘실로암’ 제작을 함께 한 임흥옥 목사에게 도움과 동역을 청하여, 임흥옥 목사가 ‘예수도장’ 영화를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 탤런트 김민정 권사(좌측부터)

총회군선교회 명예회장 임흥옥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선교 영화 ‘실로암 2’도 제작해야 되는 상황에서 신 장로님의 연락을 받고 처음에는 고민이 되었지만 너무나 간절히 원하시기에 그럼 알겠습니다하고 주일날 당회에 안건으로 올려 만장일치로 제작에 후원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 영화 '예수 도장' 제작 촬영현장 시흥명성교회

“그런데 오늘 직접 와서 보니 나도 목사라고 사역을 해왔지만 조재현 목사님 앞에 고개가 숙여진다. ‘예수도장’ 다큐멘터리 영화는 죽음을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데로 순종하며 마지막 생명을 다하는 그 순간 까지 복음전도의 최선을 다하시는 조재현 목사님의 일대기 영화 제작에 하나님께서 감독과 배우와 후원자가 되어주시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조재현 목사님의 생명을 하나님께서 연장시켜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총회군선교회 명예회장:임흥옥 목사

연출을 맡은 신동일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조재현 목사님은 현재 말기암 환자로서 체력에 한계가 있으므로 주요 장면만 직접 촬영하고, 나머지 부분은 배우들을 통해 대역으로 상황을 재연할 것이다”며 “조재현 목사님은 평생을 노숙자 등 가난하고 힘들어하는 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빈민전도 목회로 섬겼다”고 전했다.

▲ 인터뷰:탤런트 김민정 권사, 감독 신동일 장로,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 두 번째 부터)

또 신 감독은 “제작될 영화의 촬영기법은 다소 생소한 것으로서, 조 목사님의 지난 목회의 삶을 뮤지컬과 찬양과 드라마로 다양하게 만들어 무대에 올린 다음 그것을 배우들과 촬영하고 오버랩을 통해 교차 편집 하는 기법으로 영화가 완성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의 실존 인물인 조재현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마지막이 될 것 같아 살아계신 노부모님을 뵈러 대전에 갔을 때 화장실에서 숨을 쉴 수 없는 극심한 고통 중에 강한 마음의 감동을 받아 영화를 찍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나를 알리기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 영화 '예수 도장' 제작 촬영현장 시흥명성교회

또 조 목사는 “영화 제작에 대해 문외한인 저는 때마침 같은 지역인 시흥시 신천동에서 목회를 하면서 알게 된 탤런트 한인수 장로님께 의논을 드렸더니, 신동일 장로님과 탤런트 김민정 권사님을 소개해주셨고, 신 장로님이 임흥옥 목사님을 만나 부탁을 드려 함께 제작에 참여하겠다는 말씀을 듣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군선교회 명예회장인 임흥옥 목사는 지난 2022년 1월 총회군선교회 신임회장 취임 당시에 취임사를 통해 “영화, 연극, 뮤지컬, 찬양 등의 문화 콘텐츠를 새로운 복음 전파의 매체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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