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교회 목양실에서 최남수 목사(세계기도선교회＆세계기도자학교 대표·前 ‘프레어 어게인’ 총진행위원장·광명교회)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다. 한국기도팀원들은 미국교회에 가서 다양한 인종들의 사람들을 만났다. 예수님도 로마장교인 백부장을 만났다. 백부장은 로마장교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너무 좋아서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양한 인종을 초월해서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 5월 7일,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썬셋애비뉴처치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아버지의 뜻을 성취해가는 사람들이다. 주여 주여 하는 사람마다 모두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간다. 주기도에도 동일한 말씀이 나와 있다. 예수님의 기도에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되어 있다.

▲ 美 빌리그래함 센터 집회에서 설교하는 최남수 목사

미국기도선교의 주제와 목적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Father’s will be done)>이다. 천국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뜻을 내려놓고 대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한다는 것이다.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만난 미국성도들은 부자들도 많았다.

▲ 통역 광명교회 최신후 목사, 설교 최남수 목사(좌측부터)

성경에는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만난 미국부자성도들은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성도들이었다. 내가 이번에 만난 미국 목사님들 중에는 5대, 6대째 신앙을 가진 분들도 있었다.

▲ 5월 7일,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썬셋애비뉴처치 주일예배:통역 광명교회 최신후 목사, 설교 최남수 목사(좌측부터)

그런데 그들을 볼 때 광채가 나고, 인격이 훌륭하고, 믿음이 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 부자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다. 부자보다 더 중요한 그리스도의 인품이 그들을 닮아 가고 있었다. 부자도 얼마든지 천국에 들어간다. 그 속에 예수의 형상이 있으면 된다.

▲ 5월 7일,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썬셋애비뉴처치 주일예배:통역 광명교회 최신후 목사, 설교 최남수 목사(좌측부터)

그분들 모두 공통점은 목사 앞에서 자신들을 낮춘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겸손했다. 30대부터 빌리그래함 목사를 섬기며 전 세계를 다닌 전 부총재 톰 필립스 목사는 인사할 때 한국식으로 허리를 90도로 숙여 겸손하게 인사한다. 두 손을 모으고 자신을 완전하게 낮추는 겸손한 지도자였다.

▲ 5월 7일,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썬셋애비뉴처치 주일예배

사랑이 없는 선한 행위가 정치적 노림수 일수도 있듯이, 겸손이 주축이 되지 않고, 구조를 이루지 않고, 기반이 되지 않는 모든 선한 행위에는 나 자신만 부각될 뿐, 하나님의 자리는 툇마루에도 마련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기도 선교 사역의 횟수를 더할수록 더욱 더 진지하게 그리스도 예수의 겸손을 닮아가야 할 것이다.

▲ 광명교회 목양실에서 최남수 목사(세계기도선교회＆세계기도자학교 대표·前 ‘프레어 어게인’ 총진행위원장·광명교회)

◆편집자 주=최남수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하던 중 하나님으로부터 교회 개척의 소명을 받고 김명애 사모와 함께 광명교회를 개척해 대형교회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부흥에 부흥을 거듭하고 있다.

▲ 5월 7일, 제2차 미국기도선교 본부사역-썬셋애비뉴처치 주일예배

최근에는 다음세대선교와 효율적인 기도선교 지원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에 어린이교회와 세계기도선교센터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최남수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기도를 많이 하는 다도(多禱) 목회를 통해 민족 복음화와 세계 열방 복음화에 힘을 쏟고 있다.

▲ 광명교회, 비전센터

지난 2009년에 최 목사는 세계기도선교회(World Prayer Mision)를 설립해 세계기도자학교(World Prayer School)와 함께 기도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또 외교부에 등록된 비정부·비영리 국제 민간 NGO 단체인 비에프월드(B.F.World)를 설립해 국경을 초월하여 정부로부터 소외된 소수 종족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아동보호·보건의료·지역개발·긴급구호 및 해외봉사 등 다양한 해외사업과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국내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