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부총회장 “K패스터·K엘더 교단 되도록”

▲ 인사 |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서대전노회, 제107회 부총회장)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제108회 총회 환영위원회 출범 감사예배가 7월 11일,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그레이스홀에서 거행됐다.

▲ 제108회 총회 환영위원회 출범 감사예배

이번 환영위원회는 총회가 열리는 새로남교회 및 노회역사를 공유하는 대전노회·동대전제일노회·대전중앙노회·서대전노회 목사와 장로로 구성됐다.

▲ 제108회 총회 환영위원회 출범 감사예배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30여 년 전 담임목사 부재로 인해 갈등과 방황으로 힘들어 하던 새로남교회에 부임해서 ‘주님이 보내시는 곳에서 주의 뜻에 따라 충성하면, 주님은 주님의 시간에 주님의 방법으로 은혜를 주실 것’이라는 마음 자세로 목회를 하면서, ‘한국에 K-팝, K-푸드, K-뮤직은 있는데, K-패스터는 없는가?’라는 질문을 제 스스로에게 계속 던져 왔다“며

▲ 기도하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중앙)

“우리 교단과 총회에 속한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K-pastor(목사)와 K-elder(장로)가 되기를 원한다. ‘목사다운 목사를 보려면 한국에 가라. 장로다운 장로를 만나고 싶으면 한국에 가라’는 말이 색 바랜 구호가 되지 않고 가까운 시일에 우리의 현실로 체감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인사 |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 제107회 부총회장)

또 오 부총회장은 “저는 주의 은혜가 없었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부족한 인생”이라며 “주님의 은총으로 저의 부친 오상진 목사님 57회, 부족한 종은 80회, 제 아들은 113회, 이렇게 교단과 총회와 총신을 섬겨오고 있다. 이 마음과 자세로 저와 자손들이 주님과 교회를 힘써 섬기겠다”고 말했다,

▲ 설교 | 정영교 목사(제108회 총회 준비위원장, 산본양문교회, 남경기노회)

끝으로 오 부총회장은 “저는 총회장으로서의 위상 이전에 걸어 다니는 총회로서 주님 앞에 드려지고,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특별히 제가 섬기는 새로남교회 교우 앞에서 목사다운 목사가 되도록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인도 | 양현식 목사(서대전노회, 환영위원장)

환영위원장 양현식 목사(서대전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환영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는 강의창로(서대전노회, 제103회 증경부총회장)의 기도, 이용우 목사(서대전노회, 환영위 서기)의 성경봉독,

▲ 기도 | 강의창 장로(서대전노회, 제103회 증경부총회장)

정영교 목사(제108회 총회 준비위원장, 산본양문교회/남경기노회)의 설교(‘이름 모를 비목과 사랑의 전달자’, 느헤미야 1:1~5), 하재호 목사(동대전제일노회, 중부협의회 회장)의 축사,

▲ 성경봉독 | 이용우 목사(서대전노회, 환영위 서기)

서규광 목사(동대전제일노회, 공동위원장)·장열환 목사(대전중앙노회, 공동위원장)·김정민 목사(대전노회, 공동위원장)의 특별기도(‘모든 위원들이 합심하여 기쁨으로 총회를 섬기게 하옵소서’/‘제108회 총회가 명품총회(정책총회, 개혁총회, 열매총회, 환대총회, 칭찬총회)로 아름답게 세워지게 하소서’/‘총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의 시대를 열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