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부 부장:김동관 목사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고시부(부장:김동관 목사)는 7월 24일, 총회회관에서 제21차 임원회를 갖고 강도사고시 결산 및 총회보고서 내용 등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8회기 총회에 고시부 예산 증액 또는 강도사고시 전형료 인상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강도사고시 재시험 기회 박탈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사건은 기각하기로 결정됐음을 확인했다.

▲ 서기 이억희 목사, 부장 김동관 목사, 총무 나기철 목사, 회계 이양수 목사(좌측부터)

부장 김동관 목사(동안주노회·수원안디옥교회)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회기를 마무리 해 가면서 너무나 보람 있는 사역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전도사님들의 사역을 고시로 평가하고 면접으로 진단하고 코칭 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 강도사고시 성적우수자와 고시부 임원

“콘데믹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잘 적응하는 소명 있는 학생들의 탁월한 학구열은 한국교회의 소망으로 나타날 것이며 제2부흥의 단초로 작용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 강도사고시 성적우수자 시상식

또 김 부장은 “‘침체의 시기는 부흥의 때이다’라는 말같이 하나님은 모세 이후 여호수아와 갈렙을 준비하고 계셨다. 우리교단의 미래는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소망적이다. 다음세대보다 지금의 기성세대의 목회자의 자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 강도사고시 성적우수자 시상식

“군목응시자들의 학구열이 더 요구된다. 특별히 국제화시대에 영어강도사고시가 처음 실시되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군목후보생은 재시를 통해서라도 공부시켜 합격시키고 교단의 지적수준과 명예를 지키게 했다. 전례에 없는 성적 우수자 시상으로 다음 응시자들의 학구열을 올리도록 하게 했다”고 말했다.

△부장 김동관 목사 △서기 이억희 목사 △회계 이양수 목사 △총무 나기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