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전 한교총 대표회장·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새에덴교회)

예장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8월 6일~9일, 프라미스홀에서 ‘해품달의 삶을 살라’를 주제로 5천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인 여름 수련회를 개최했다.

▲ 새에덴교회,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 수련회’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달은 해를 품어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듯이 우리의 삶도 해가 되시는 하나님을 가슴에 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주기도문에 담긴 축복과 기적의 신비로운 비밀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가며 함께 은혜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새에덴교회,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 수련회’

준비위원장 송원중 장로는 초대의 말을 통해 “여름수련회 명칭을 장년뿐만 아니라 청년 자녀 등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수련회라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 수련회’로 변경하여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 시대 최고의 영적 지도자인이신 담임목사님께서 혼신을 바쳐 준비하신 ‘해.품.달의 삶을 살라’(마 6:9~13)라는 주제로 4일 동안 말씀을 증거 하실 때에 햇살처럼 부어주시는 은혜 속에 진한 감동이 넘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새에덴교회,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 수련회’

소강석 목사는 첫째 날 주기도문을 본문으로 한 강의를 통해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하는데, 하나님을 ‘파테르 헤몬’ 즉 부성의 하나님으로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한 것은 친근감을 불어넣기 위해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라고 한 성경의 의도는 아버지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과는 또 다른 면이 있기 때문이다”며

▲ 박정숙 권사

“엄마의 사랑은 아기자기하고 자상하고 따뜻하고 모성애가 가득한 사랑인 반면 아버지는 능력의 존재, 책임의 존재, 보호의 존재, 지킴의 존재, 전능의 존재이다. 부성이란 보호 본능, 책임 본능, 종자 지킴 본능이 있다. 그래서 어린아이에게는 아버지가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 존재”라고 전했다.

▲ 새에덴교회,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 수련회’

이번 수련회에서 소강석 목사는 △해를 품은 달이 되라 △아버지를 원 없이 부릅니다 △해 같은 아버지의 이름과 나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오라, 아버지의 식탁으로 △사죄받은 감격만큼! △달들이여, 통곡하라 △마지막 송영처럼 살게 하소서라는 제하의 강의를 진행한다.

▲ 새에덴교회,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 수련회’

수련회 순서자로는 송원중 장로, 서광수 장로, 남수현 장로, 권용관 장로, 김철수 장로, 김영재 장로, 황정권 장로, 정동석 장로, 배장용 장로, 홍태희 장로, 태승진 장로, 최진경 장로, 김찬호 장로, 전봉춘 장로, 박용철 장로, 남진 장로, 이상민 안수집사, 최진규 안수집사, 김태진 안수집사, 이재국 안수집사, 정금성 권사, 김영란 권사, 김옥경 권사, 정지은 권사, 신델라 교수 등이 사회 및 기도 등으로 섬긴다.

▲ 새에덴교회,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 수련회’

한편, 소강석 목사는 첫째 날 주기도문을 본문으로 한 강의를 통해 ‘하나님의 부성’을 강조하면서, 1980년대 초 한국 진보신학계의 한 흐름인 ‘여성신학’이 하나님의 부성을 부정하거나 약화시려는 시도는 성경적 근거가 없는 주장임을 교우들에게 분명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