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장 오정호 목사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는 11월 27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교회여 일어나라 2024 목회 노하우 공개’를 주제로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갖고 교회의 역동적 모습을 회복하기로 다짐했다.

▲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잠언 22장 28~29절을 본문으로 한 ‘목회자여 일어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가 목회의 중심을 잡지 못하면 변방에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무너지므로, 목회자는 옮기지 말고 고수해야하는 불변의 가치를 지닌 지계석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붙잡아야 한다”며

▲ 회계 김정호 목사, 부장 하재호 목사, 총회장 오정호 목사,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총무 이형만 목사(좌측부터)

“무조건 새로운 트렌드에만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의 우선순위가 무엇인가 분별하고 그 가치를 붙잡아 일관성 있는 목회를 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 교육부,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

이어 오 총회장은 “목회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무신(無信) 불립이요, 유신(有信) 성립”이라며 “신뢰 관계의 성숙이 더해지는 2024년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설교:총회장 오정호 목사

또 오 총회장은 “목회의 일관성과 더불어 목회의 능숙함 전문성 탁월성도 중요한데, 자신에게 주신 은혜와 달란트를 전문성으로 발전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삶으로 옮겨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부장 하재호 목사

끝으로 오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불변하는 것과 가변하는 것을 구분하는 지혜를 주기 바란다”며 “새해 목회를 위해 다윗의 물맷돌과 같은 영적 무기를 목회자 여러분들에게 들려주시기를 축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김희수 목사

첫 발제자인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뉴트로 처치 전략(핵크리스천, 핵처치)을 중심으로’라는 제하의 강의를 통해 “핵개인의 시대가 오는 것은 옳고 그름이나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다. 핵개인의 시대가 온다면 핵크리스천을 만들어내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서로 융합하고 협력 가족을 이루며 동친 그룹을 이루어 위대한 핵처치를 만들면 된다”며

▲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이를 통해 교회 내적 부흥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핵처치가 되면 우리 시대와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 임병선 목사

부장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금번의 세미나 주제인 ‘교회여 일어나라’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책임에 대한 강력한 부름”이라며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예수님의 부름에 응답하고 섬기는 우리교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상상케하는 메시지”라고 전했다.

▲ 김호성 목사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뉴트로 처치 전략(핵크리스천, 핵처치)을 중심으로’, 김희수 목사(구리성광교회)의 ‘새 가족 정착을 중심으로’

▲ 고동훈 목사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의 ‘목회리빌딩을 중심으로’,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의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김호성 목사(평택세교중앙교회)의 ‘성경연구를 중심으로’, 고동훈 목사(성문교회)의 ‘3040세대 부흥을 중심으로’라는 제하의 강의가 이어졌다.

▲ 교육부,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

세미나에 앞서 부장 하재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회계 김정호 목사(은혜로운교회)의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설교, 총무 이형만 목사(삼호교회)의 축도, 교육전도국장 양재권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