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영교회 조 운 목사,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대영교회(조 운 목사·울산노회)는 12월 10일, 주일 예배 강사로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를 초청해 교단의 영적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발전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임재억 장로, 배경탁 장로, 이종진 장로, 조 운 목사, 박성규 총장, 김재두 장로, 노춘수 장로, 성이근 장로, 김종근 장로(좌측부터)

이날 박성규 총장은 ‘당신은 요한복음 몇 장을 살고 계십니까?’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니고데모가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를 믿으나 손해 보지 못하는 사람에서 요한복음 7장에서는 예수님을 변호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19장에서는 자신의 생명과 사회적 지위 그리고 물질을 헌신하는 제자로 바뀌었던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를 경험하여 예수 믿는 주의 제자로 점차 변화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 감사패 전달:대영교회 조 운 목사,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좌측부터)

조 운 목사는 “대영교회의 모든 교우들의 마음을 담은 총신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영교회 당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 귀한 인물을 키우기 위해 더욱 더 투자와 헌신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한국교회 영적 지도자를 육성하고 키우는 데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대영교회 담임 조 운 목사

또 조 목사는 “대영교회는 요셉의 창고처럼 흉년의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귀한 축복을 흘려보내며 앞으로도 시대를 변화시킬 다음 세대 인물을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설교: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

한편, 조 운 목사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5회)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를 도와 부교역자로 14년 사역 후 울산 대영교회 담임목사로 21년째 사역하고 있다.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좌측부터)

대외적으로는 현재 제자훈련 국제칼넷(CAL-NET/이사장·대표:오정호 목사) 이사, OM선교회와 아릴락 성경번역선교회 이사, 그리고 WEC선교회 이사와 복음과도시 이사,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