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준 동구청장,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는 12월 17일,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사랑의 성탄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 월드비전 대구사업본부장,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좌측부터)

매년 성탄절에 즈음해 전달되는 사랑의 성탄박스는 4인 가족이 함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되었다. 1000박스를 계획하고 시작하였지만 올해는 교인들의 성원으로 1500개의 박스가 준비되었다.

▲ 반야월교회, ‘사랑의 성탄박스’ 전달식

이중 1100박스는 동구청을 통해 관내 지역에 전달되었다. 200박스는 월드비전에, 그리고 나머지 200박스는 반야월교회의 ‘배달왔어요(매주 100가정을 지원)’팀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차상위계층과 한 부모가정들에게 전달되었다.

▲ 반야월교회 교역자와 시무장로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탄절을 맞이하여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준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외로운 이웃들의 식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훈훈한 성탄절이 됐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 반야월교회, ‘사랑의 성탄박스’ 전달식

이날 행사에는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과 관계직원, 월드비전 대구사업본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윤 동구청장은 “반야월교회의 사랑의 섬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반야월교회, ‘사랑의 성탄박스’ 전달식

이외에도 반야월교회는 여학생 돕기 사역인 <러브포걸스>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뛰어가는 <사방팔방>팀을 운영함으로 지역과 교회 섬김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