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사:총신대 총장 박성규 박사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박사)는 2월 14일, 서울 동작구 사당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대학·대학원·(원격)평생교육원 학위수여식을 제1종합관 백남조기념홀에서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348명, 석사 207명, 박사 26명, 평생교육원(원격 포함) 학사 109명 등 총 690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 전체 수석(이사장상)의 영예는 영어교육과 이바다 씨에게로 돌아갔다.

▲ 총회장상:총학생회 비상특별대책위원장 임유빈(사회복지학과), 총회장 오정호 목사, 좌측부터

총장 박성규 목사는 훈사를 통해 “첫째 총신인의 정체성을 잊지 말자. 여러분이 어떤 직업을 가지든, 무엇을 하든 총신의 토대인 개혁신학 위에 여러분의 인생을 세워야 한다. 개혁신학은 존 칼빈 중심의 종교개혁 신학에 기초해 성경의 최고 권위, 오직 은혜로 얻는 구원, 하나님의 통치와 문화 변혁 등을 강조한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최고의 권위에 두고,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순종하며, 사회의 문화를 성경적으로 변혁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 총신대학교 학위수여식

둘째 한 걸음씩 하나님의 뒤를 따라가십시오. 원대한 꿈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뒤를 바싹 뒤따라가기만 한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께 참으로 존귀하게 쓰임 받을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시시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따라가는 우리도 시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 백남조기념홀에서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총회장 오정호 목사, 총장 박성규 목사(좌측부터)

말씀을 전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히브리서 12장 1절~3절을 본문으로 한 ‘완주하는 총신인’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총신대학교는 한국교회와 나라의 미래이므로 졸업생 여러분을 통해 교회와 국가의 미래가 열리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완주하게 하는 복을 주실 것이다. 완주자의 복을 받으려면 이미 완주한 믿음의 선배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권면했다.

▲ 총신대학교 학위수여식

△총회장상:총학생회 비상특별대책위원장 임유빈(사회복지학과) △총신인상(총장상):박병준(신학과) 남은서(사회복지학과) △공로상(총장상):김재은(유아교육과) △김예흔(유아교육과) △최효진(사회복지학과) △총동창회장상:하유빈(교회음악과) △KB국민은행장상:남해윤(교회음악과).